인형 뽑기는 2017년 4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조금씩 해보거나, 뽑아본 적이 5번도 안되었었다. 한 번은 롯데월드에서 인형 하나를 뽑기 위해 2만원을 썼지만, 실패한 적도 있었다.
아래는 처음 뽑은 인형 두 개 사진이다.
어느새 인형을 뽑다보니 인형은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주로 작은 인형을 위주로 뽑았었다. 이 책상은 회사에 아주 가끔 출근하는 다른 직원 분의 책상이었는데, 곧 인형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점점 인형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리자몽 쓴 피카츄는 인형 뽑기로 뽑은 것은 아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저기에 가져다 놓은 것이다.
인형은 점점 많아져서 위로 쌓이기 시작했다.
점점 인형을 잘 뽑는 법을 알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꼬부기를 잘 뽑았나보다.
점점 인형을 뽑다보니…
점점 많아졌고
책상 하나를 가득 채우고, 뒤에 모니터를 가릴 지경이 되어 버렸다.
이상해씨를 뽑는 법을 알게된 이후로
이상해씨를 매우 많이 뽑게 되었고
이상해씨가 다른 책상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인형이 너무 많아져서, 페이스북을 통해 인형을 나누어주었고
다시 이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잠만보를 뽑는 법을 알게되어서 인형은 다시 많아졌다.
하지만, 사무실 이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인형을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나누어주고 이사를 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이 정도 인형밖에 없었고, 공간 부족으로 올려놓지 못한 인형 한 3개 정도 밖에 없었다.
사무실이 복층이 되어 버려서 인형 개수가 공간을 차지 하는 일이 없어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집과 사무실 방향에 인형 뽑기 오락실이 있었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된 것이었는데, 이제 집과 사무실 사이에 오락실이 없기 때문에, 인형 뽑을 일이 없어졌다.
그런데… 다시 강의를 하게 되었고, 강의실과 사무실 사이에 예전에 가던 인형 뽑기 오락실이 있게 되었다.
다시 조금씩 뽑아오게 되었다.
이상해씨도 다시 많이 뽑기 시작했고
다시 인형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산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산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점점 침대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벽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음엔 인형 뽑는 팁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